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이 있던 자리에 건립됐습니다.1907년부터 7년에 걸쳐 세워진 전동성당은 순교지를 보존하고 있는 신앙의 요람입니다.처형지인 풍남문의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 주춧돌을 세웠다고 합니다. 전동성당의 아름다운 건물은 영화의 촬영지나 결혼식 장소로 자주 쓰이기도 합니다. 본당의 수호 성인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입니다.
아름다운 내부의 모습입니다.
웅장한 외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