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시대의 천주교 순교자 묘지로서 1984년 9월 20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68호로 지정 1800년대의 천주교 박해기에 전주 지역에서 순교한 동정부부 유종철과 이누갈다 등을 추모하여 마련한 묘역입니다. 이곳에 큰 십자가를 세워 신앙심을 기리고 있으며, 전주교구에서는 새로이 단장하여 묘 앞에 제단을 세우고 성당을 지었습니다.
한국 천주교의 발상지, 전주.
치명자(致命者)는 "목숨을 바친 자" 라는 뜻입니다.
이곳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가톨릭신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.